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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Transparent Bridge

gluecode 2019. 4. 20. 04:08

허브에서의 나눌 수 없는 콜리전도메인을 나눌 수 있게끔 만든 장비가 브릿지죠. 

 

그 후 브릿지에서 스위치로 진화(?)하게 되었고, 현재는 브릿지를 보기 힘들답니다.

 

그렇게 스위치가 대세가 되었고, 그 인기에 힘입은 스위치에 기본기능 중 하나를 설명하겠습니다.

 

바로 트랜스패런트 브릿지 기능입니다.

 

이 기능때문에 허브에서의 나눌 수 없는 콜리전 도메인(Collision Domain)을 나눌 수 있게 된거죠.

 

Transparent Bridge는 크게 5가지의 job을 아래와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Transparent Bridge>

 

-Learning

 

세그먼트에 연결된 자신의 포트로 들어온 MAC 주소를 저장.(처음 들어올 시 저장, 그 후 플러딩)

 

이 때, ARP를 주고 받으며 MAC 테이블에 저장

 

-Flooding

 

자신에게 연결 된 모든 포트로 브로드캐스트를 뿌림.

(이 때, 프레임이 들어온 포트로는 뿌리지 않음.)

 

-Filtering

 

프레임을 보낼 때, 브리지가 목적지의 맥주소를 테이블에 가지고 있으며, 출발지와 목적지가 같은 세그먼트 상에 있는 노드가 있다면 나머지 포트는 막습니다.

같은 세그먼트 상에 있다면 다른 포트로는 보낼 필요(Flooding)가 없기 때문이죠.

필터링 기능 때문에 스위치나 브리지에서 콜리전 도메인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컬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필터링기능으로 다중의 세그먼트에서 동시에 통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Forwarding

 

브리지가 목적지의 MAC주소를 자신의 브리지 테이블에 가지고 있고, 이 목적지가 출발지의 목적지와 다른 세그먼트 상에 있을 때 포워딩을 합니다. 쉽게 말해, 다른 세그먼트로 전송해야 하는 경우에 포워딩을 실행합니다.

 

-Aging

 

장비의 메모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MAC-table에서 일정 시간이 지날동안 저장된 MAC주소가

들어오지 않으면 해당 MAC주소를 MAC-table에서 지움.(메모리 절약)

 

※ 세그먼트 : 장비의 포트에 연결 된 모든 영역(1개의 포트라도 여러개의 노드가 연결될 수 있습니다.)

※ 주의하셔야 할 점은.. IT용어는 표준이 없는 부분이 대게 있습니다.

따라서, 이해하실 때, 1+1=2라고만 이해하시면 안되고, 1+1=2 / 1x2=2 / 2^1=2처럼 폭 넓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얘기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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